전체 글 (102) 썸네일형 리스트형 칠곡호이영화관, 단돈 천원에 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관람 후기 본문] 오늘은 휴일이라 오전에는 예정된 공부 분량을 마치고, 오후에는 와이프와 함께 **칠곡호이영화관**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영화관람권 가격은 **7,000원**인데, 정부 지원 국민영화관람 할인권을 적용하니 **6,000원이 할인**되어 단돈 **1,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다 보니 더욱 기분 좋게 예매를 할 수 있었네요. 관람한 영화는 **‘악마가 이사왔다’**라는 작품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스크린과 음향 시설도 생각보다 좋아서 몰입해서 즐길 수 있었어요. 영화를 보러 가면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팝콘이죠. 팝콘 가격은 **9,000원**이었고, 와이프와 함께 나눠 먹으며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결국 영화표 두 장과 팝콘.. 광복절 점심, 시원하고 고소한 냉콩칼국수 한 그릇 본문] 8월 15일 광복절, 오늘도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 일찍 나와 이사 일을 비교적 수월하게 마무리했는데, 다행히 화주분 댁에 짐이 많지 않아 평소보다 체력 부담이 덜했습니다. 덕분에 점심시간도 여유가 생겨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다가, 더운 날 떠오르는 메뉴인 냉콩칼국수를 선택했습니다. 시원한 콩국물의 고소함과 칼국수의 쫄깃한 면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름철에 특히 생각나는 한 그릇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춘하추동칼국수. 가게 벽면에는 “좋은 재료, 정직한 손맛, 따뜻한 한 그릇”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매일 직접 면을 뽑아 국물을 끓인다는 설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실제로 면의 탄력이 살아 있고 콩국물은 너무 묽지 않게 잘 갈려 있어 한입마다 고소함이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 구미 구평동에서 대구 서구로 이사, 맑은 하늘과 함께한 하루 본문]오늘은 구미 구평동 00아파트에서 대구 서구 신규 00아파트로 이사를 진행했습니다.다행히도 날씨가 덥지 않아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어요.충청권 위쪽 지역에서는 최근 폭우로 피해가 크다고 하는데,여기 경북권은 큰 피해가 없어 그나마 마음이 놓였습니다.이사 도중에도 날씨가 안정적이라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작업을 모두 마치고 나서, 이동 중 차 안에서 하늘을 바라봤습니다.파란색과 하얀 구름이 대비를 이루는 맑은 하늘이오늘 하루의 수고를 위로해주는 것 같았습니다.마무리]이사 작업이 끝나면 늘 몸은 지치지만,그날의 하늘이나 풍경이 마음을 달래줄 때가 있습니다.오늘도 이렇게 한 걸음 나아갔다는 생각에 감사한 하루였고,이제 남은 시간은 제 목표를 위해 공부에 집중하려 합니다.꾸준히 ..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서의 공부와 간단한 점심 본문] 오늘은 이사 일정이 없어 여유를 가지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에 들러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이어갔습니다. 이곳은 넓은 공간과 조용한 분위기가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산과 잘 정돈된 주변 경관이 마음까지 안정시켜 주어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있어도 지치지 않게 도와줍니다.점심시간에는 회관 인근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간단히 끼니를 해결했습니다. 오늘 선택한 메뉴는 오징어짬뽕 큰 사발면으로, 얼큰하면서도 깊은 해물 맛이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었습니다. 간단한 한 끼였지만 공부 중 허기를 달래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제까지 내린 비 때문인지 오늘은 조금 습한 날씨였지만, 바람이 불어와 의외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 구미 상곡동 이사 –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마무리한 포장 이사 후기 본문] 오늘은 구미 상곡동 **00 아파트**에서 신규 아파트로의 포장 이사를 진행했습니다. 아침 8시에 출발해 부지런히 작업을 시작했지만, 예기치 않게 비가 내려 현장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사 장비와 짐들이 젖지 않도록 트럭 내부와 포장재를 최대한 보호하고, 무거운 짐은 안전하게 옮기기 위해 인원을 배치해 신속하게 작업했습니다.이번 이사는 고객님의 새 출발을 돕는 의미도 있어 더욱 세심하게 작업했습니다. 비에 흠뻑 젖어가며 진행했지만, 모든 짐을 안전하게 옮기고 배치까지 마친 후 고객님께서 "깔끔하게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셔서 보람이 컸습니다.이사를 마친 뒤, 하루 종일 쌓였던 피로를 풀기 위해 근처에서 안동찜닭으로 맛있는 저녁을 즐겼습니다. 비 오는 날 뜨끈한 찜닭은 그야.. 도서관 공부 후 즐긴 저녁, 순두부찌개와 보쌈수육 한상 본문] 오늘은 하루 공부를 마치고 도서관에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녁 식사로 와이프가 직접 준비해 준 순두부찌개와 보쌈수육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첫 번째로 나온 순두부찌개는 부드러운 두부와 깊게 우러난 국물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매콤한 국물 속에 양파, 대파, 고춧가루가 어우러져 따뜻함과 칼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죠. 함께 먹은 보쌈수육은 고소하고 담백했습니다. 겉은 은은하게 구워져 있고 속살은 촉촉하게 익어, 쌈 채소와 함께 먹으니 입안이 가득 행복해졌습니다. 이렇게 푸짐한 저녁을 먹으니 하루 동안 쌓였던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 먹는 따뜻한 한 끼가 이렇게나 큰 힘이 된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마무리] 오늘 저녁은 그 어느 때보다 든든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주말 스터디카페에서 공인중개사 시험 공부-집중 안될 때 마음 다잡기 본문] 주말 아침, 공인중개사 시험 준비를 위해 스터디카페에 왔습니다. 커피머신에서 진하게 내려진 아메리카노를 한 잔 뽑아 책상에 올려두고, 세법과 공법 기출문제를 펼쳤습니다. 책장에는 빼곡한 필기와 밑줄이 있지만, 오늘따라 집중이 쉽지 않네요. 시험일까지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불안함과 초조함이 오히려 발목을 잡는 느낌입니다.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눈꺼풀이 무겁게 내려오고, 집중력은 흐트러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스스로를 다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변의 조용한 분위기와 책상 위 정리된 교재를 바라보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결국 시험 당일, 나를 대신해 문제를 풀어줄 사람은 없으니까요. 지금 이 순간, 한 문제라도 더 읽고 이해하는 것이 합격에 한 발 더 .. 말복 하루, 김천 아포읍 포장이사와 집에서 즐긴 삼계탕 한 그릇 본문 오늘은 삼복더위 중에서도 가장 덥다는 말복이었습니다.아침부터 잠시 비가 내리더니 금세 그치고, 다시 햇빛이 비추는 날씨였어요.비가 올 듯 말 듯한 흐린 하늘 덕분에 잠시나마 더위가 누그러지긴 했지만, 습도는 여전히 높았습니다.아침 일찍 김천시 아포읍의 한 아파트에서 새로 지어진 신규 아파트로 포장이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이사 당일, 간간이 비가 내리면 짐 운반에 지장이 생기기도 하는데, 다행히 오늘은 빗줄기가 굵지 않아 무사히 일을 마칠 수 있었어요.포장이사 현장에서는 수많은 박스와 바구니가 정리되어 새로운 보금자리로 옮겨지고 있었고,하루를 바쁘게 움직이다 보니 몸이 땀에 젖어도 뿌듯함이 남았습니다.작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말복 보양식으로 직접 삼계탕을 끓였습니다.국물은 진하게, 닭고기는 부드..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