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본문
오늘은 마침 일이 없어 시간을 내서 선배도 만나고, 공부도 할 겸 칠곡 북삼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릴 만큼 더운 날씨였어요.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다 보니 잠깐만 걸어도 땀이 금방 흘렀습니다. 이동만으로도 체력이 소모되는 날씨였지만, 북삼도서관에 들어서는 순간 시원한 에어컨 바람 덕분에 살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공부하다 보니 약간 추울 정도였습니다.

도서관은 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하고 조용했습니다. 락커도 잘 정비되어 있고, 좌석 간 간격도 적당해서 공부에 집중하기 좋았어요. 덕분에 저처럼 혼자 시험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유용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공인중개사 2차 과목 중 ‘세법’ 파트를 중심으로 기출문제를 풀어봤습니다. 특히 양도소득세 관련 계산 문제는 반복 학습이 필요한 부분이라 시간을 충분히 들였고, 정리 노트도 함께 작성하며 복습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좋은 점은 외부 소음이 없고, 방해받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커피숍이나 집에서는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지기 쉬운데, 이런 조용한 환경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무더운 여름날에 공부할 장소를 찾고 있다면, 시원하고 조용한 북삼도서관이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 이렇게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했고, 덕분에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목표를 향해 집중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