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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 이사 작업을 다녀왔습니다.
칠곡 북삼에서 구미 오태동으로의 원룸 이사였고,
짐이 방 가득 쌓여 있어 정리부터 쉽지 않은 하루였습니다.
짐 정리 전, 원룸 내부 모습입니다.
발 디딜 틈 없이 짐이 쌓여 있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본론
처음 현장에 도착했을 때 방 안은 온통 짐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불, 옷, 전자제품, 주방용품, 생활소품까지 공간을 빼곡히 채우고 있었죠.
무엇부터 정리해야 할지 잠깐 멍하니 바라볼 정도였어요.
기온은 36도까지 올랐고, 작은 원룸 안은 에어컨이 없어 더욱 숨이 막혔습니다.
그래도 하나하나 분류하고, 불필요한 물건은 정리하며 짐을 차곡차곡 포장했습니다.
이사는 단순히 짐을 옮기는 일이 아니라, 고객의 새로운 출발을 도와드리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땀이 흐르는 걸 닦을 겨를도 없이 집중해서 일했습니다.
북삼에서 짐을 옮겨 도착한 곳은 구미 오태동의 00아파트.
한 번에 정리되긴 어려웠지만, 마지막엔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무더운 날씨와 좁은 공간, 많은 짐이라는 세 가지 어려움이 겹쳤지만
끝까지 정성껏 이사를 마무리하며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사라는 일이 매번 쉽지는 않지만,
고객님께서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전해주실 때마다 다시 힘을 얻습니다.
앞으로도 정직하고 꼼꼼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이사를 돕겠습니다.
오늘도 수고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