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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미 옥계에 위치한 **양포도서관**을 다녀왔습니다.
공인중개사 2차 시험이 다가오고 있어 조금이라도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았는데,
양포도서관은 깔끔한 시설과 조용한 분위기가 잘 갖춰져 있어 공부하기에 딱 맞았습니다.
햇볕이 강한 여름날씨였지만, 도서관 내부는 시원하고 쾌적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문제 풀이와 기출 복습을 할 수 있었어요.
하루 분량을 채우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준비했는데,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팔도 대왕뚜껑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보통 컵라면은 용기에 뜨거운 물만 부어서 먹는데,
대왕뚜껑은 용량이 워낙 크다 보니 직접 냄비에 끓여야 하더라고요.

넉넉한 양 덕분에 와이프와 함께 먹었는데,
양이 정말 많아서 둘이 먹고도 다 못 비웠습니다.
국물은 진하고 면발은 쫄깃해서 일반 라면과 또 다른 매력이 있었고,
안에 들어있는 건더기 수프와 햄, 채소가 어울려
푸짐한 한 끼 식사 느낌을 주었습니다.

마무리]
오늘은 도서관에서 차분히 공부로 하루를 채우고,
집에서는 색다른 라면 한 끼로 작은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매일 똑같은 일상 같아도, 이렇게 공부와 소소한 먹거리 경험이 더해지니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일상 속 작은 순간들도 기록하며 남겨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