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칠 전, 오랜만에 이사를 했습니다.제가 원래 살던 곳은 구미 원평동의 작은 원룸이었는데,이번에는 도량동의 아파트로 옮기게 되었어요.조금 더 넓은 공간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된 셈이죠.이번 이사는 아침 일찍 시작했습니다.무거운 짐도 많고 고층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도 양쪽 모두 사다리차를 사용할 수 있어서냉장고, 세탁기, 침대 등 큰 가전과 가구를 무리 없이 옮길 수 있었어요.사다리차가 없었다면 훨씬 더 힘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날씨는 정말 힘들었습니다.이사 당일 기온이 34도까지 올라간 폭염, 땀이 줄줄 흘러내리고잠깐만 움직여도 옷이 다 젖을 정도였어요.그래도 기사님들과 호흡이 잘 맞아서, 큰 문제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짐 정리는 미리 준비한 박스를 활용했고, 냉장고는 하루 전날 전원을 꺼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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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23. 21:17